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는 이유[김자미 교수님 인터뷰]

방통대 파이썬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이 1학년/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학생들을 위해 현직자에 있는 사람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공유해주는 데, 정말 신선하고 좋았다. 

오히려 온라인으로 수강을 하는 방통대의 특성을 잘 이용하고 계시는 것 같더라. 이론만 배우는 게 아니라, 실무자들을 만나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등에 대한 경험이나 생각을 공유 받는 데, 내 방향이 그려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되게 좋았다. 

 

김자미 교수님 인터뷰 편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다. 계속 고개를 끄떡이게 되더라. 이분은 학석사를 교육학을 나왔는 데, 프로그래밍 현직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가 잘 안통해서, 어떤 세계가 있는지 궁금해서 공부를 시작하셨다가 컴공 박사학위까지 얻으셨다고 하니 실제로 대단한 분이시다. 그러다 보니, 초보자가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도 본인이 다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잘 말씀해주시더라.

 

밑은 그분의 어록,

 

프로그래밍이란, 문제 발견, 문제 해결 방법 모색, 문제해결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절차적으로 사고하고, 이에 기반한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래밍이다.

생각한것을 표현하고 구현하는 과정이 프로그래밍 가치이다.

 

최근에 다양한 분야들을 공부할 수 있는 근원, 컴퓨터 과학에 속하는 다양한 지식들을 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 생긴다.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가 디지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분야를 공부한다는 것은, 현명한 소비자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내가 직접 개발을 하지 않더라도, 내가 그 원리를 알고 일을 시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매우 다르다. 이는 현명한 직업인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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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프로그래머들하고 좀 더 소통하고 싶어서였는 데, 배우고 있는 지금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있는 것만 같아 마냥 좋다.